먹다 지쳐 잠들리라, ‘미식의 도시’ 방콕에서

최민지 기자

EBS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태양이 이글거리는 뜨거운 나라 태국. 그 중심인 방콕에는 세계의 모든 맛이 있다. 노점에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까지 먹거리로 가득한 ‘미식의 수도’다. 17일 EBS 1TV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는 방콕으로 향한다.

오토바이 타는 중식 요리사 신계숙이 방콕에서 첫 번째로 향한 곳은 차이나타운이다. 250년 역사를 갖고 있는 이 거리에서 소문난 맛집을 찾아 ‘랏나’를 맛본다. 랏나는 넓은 쌀국수 면인 센야이를 튀긴 후 고기와 해산물을 섞어 전분 소스를 뿌려 먹는 태국식 철판 누룽지탕이다. 신계숙은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다 물파스 맛이 나는 채소를 먹어보고 깜짝 놀란다.

차이나타운에서 시작된 맛 기행은 최초의 수상시장인 ‘담넌사두억’으로, 태국 최대 야시장 ‘조드페어’로 이어진다. 태국식 해물볶음 ‘꿍탕’과 돼지등뼈찜 ‘랭쌥’ 등 산처럼 쌓인 음식에 입이 떡 벌어지고 만다.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역시 마사지다.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태국식 마사지가 신계숙을 기다린다.

방콕의 맛의 신세계는 이날 오후 10시50분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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