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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 여행지 '룸복'에서 즐기는 여름 휴가



여행/레저

    윤식당 여행지 '룸복'에서 즐기는 여름 휴가

    롬북은 면적은 제주도의 2.5배다. 발리와 가까운 서쪽 해변은 일찍부터 휴양지로 자리매김 한 곳으로 활기가 넘친다.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이 닐슨 시청률 13.8%를 달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윤식당의 촬영지로서 국내에서 유명세를 얻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작은 섬 길리 트라왕안은 비교적 국내에서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하지만 이미 80년대부터 유럽과 호주에선 휴식과 여가를 즐기기 위해 여행객이 즐겨 찾는 휴양지다.

    윤식당의 촬영지로 이름을 알린 길리 트라왕은 룸복에 딸린 작은 섬으로 '길리삼형제'라고 불린다. BBC 방송에서 죽기 전에 가봐야 할 섬 10위에도 이름을 올릴 만큼 자연경관이 빼어나다. 새하얀 모래 해변가는 1시간 정도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다. 알록달록한 열대어들과 산호초가 가득해 다이버들의 천국이라고 불린다. 운이 좋다면 1m50㎝ 크기의 바다 거북이와 돌고래 떼들도 만날 수 있다. 해변의 평화로운 휴식과 짜릿한 스노쿨링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

    ◇ 원숭이 숲

    발리에서와 마찬가지로 룸복에서도 원숭이들을 수시로 만날 수 있다. 한 두 마리씩 혹은 떼를 지어 다니는 원숭이들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발리와 달리 룸복에선 원숭이 보호구역을 따로 지정하지 않았다.

    사삭빌리지엔 현재 150가구 700여명의 사삭 주민이 대나무로 벽을 세우고 바닥은 소똥으로 칠한 전통집 루마 아닷(Rumah Adat)을 짓고 살고 있다.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사삭 빌리지

    사삭 빌리지는 룸복의 현지마을을 체험할 수 있다. 사삭족은 룸복에 일치감치 터전을 내리고 살아온 원주민으로 롬북 인구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발리인 보다는 자바인과 흡사한 외모를 지니고 있다. 섬 동쪽에 위치한 사삭 빌리지는 관광 특별 구역으로 지정돼 원주민들의 삶을 보호하면서도 관광객들이 그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도록 조성됐다. 실제 거주하는 주민들의 삶의 현장을 관람하고, 전통의상과 도자기, 악기 등을 손수 제작하는 모습도 관람할 수 있다.

    승기기 해변은 눈 앞엔 탁 트인 룸복의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으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기 적합한 곳이다. 일찍부터 공항과 접근성이 높아 룸복 내 유명한 명소로 이른 시간부터 저녁까지 사람이 많다.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승기기 해변

    룸복에서 가장 관광산업이 발달한 곳에 위치한 승기기 해변 주변으로 유명한 레스토랑과 풀빌라, 호텔, 리조트가 밀집됐다. 해변에서 가까운 얕은 바다에서 해수욕을 즐기거나 카누, 카약 등 무동력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접합하다. 승기기 해변에서는 발리의 아궁한이 보이는데 석양의 풍경이 굉장히 아름답다.

    한편, 세일여행사는 룸복에서 특별한 시간될 수 있도록 길리 아일랜드 투어, 씨크릿 아일랜드 투어, 룸복 체험 다이빙 등 총 10가지 중 한가지의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세일여행사(www.itm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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