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보는 고양이로소이다
■한국기행(EBS1 오후 9시35분) = ‘네가 있어 참 좋다’ 제1부가 방영된다. 이날 방송은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에 위치한 신안사로 떠난다. 천년고찰을 9년째 지키고 있는 맥산 스님은 예불을 드리거나 식사를 할 때마다 함께 다니는 고양이를 소개한다. 스님은 “고양이가 태어날 때부터 눈이 보이지 않았다”며 “마음으로 세상을 보라는 뜻으로 ‘심안’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고 전한다.
개에 물린 개, 트라우마 극복법은
■개는 훌륭하다(KBS2 오후 8시55분) = ‘개 물림 사고의 피해견’ 쿠키를 만나본다. 쿠키는 뼈가 밖으로 튀어나올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당해 2년 동안 300번 넘게 병원 진료를 받았다. 사고 이후 다친 앞발의 털을 자해하듯 물어뜯고, 보호자 가족에게 입질 공격까지 퍼붓는 상황. 이날 방송에서는 특별 게스트 가수 청하가 출연해 강형욱 훈련사의 ‘트라우마 훈련법’을 함께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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