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키야마 코뮌 1974 外

[새책]다키야마 코뮌 1974 外

▲다키야마 코뮌 1974

1969~1974년 일본 도쿄 교외 뉴타운인 다키야마 단지에는 교직원노조 소속 교사·학부모들이 만든 초등학교가 있었다. 민주주의적 이상을 외치던 학교는 권위주의적 지옥으로 탈바꿈한다. 당시 이 학교를 다닌 하라 다케시 일본방송대 교수가 그 과정을 회고한다. 조승미 옮김. 이매진. 1만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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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성장은 끝났는가

1870~1970년 사이 미국은 상상할 수 없는 경제성장을 이뤘다. 의식주, 엔터테인먼트, 노동조건 등 모든 측면에서 압도적인 수치였다. 하지만 이는 반복될 수 없는 현상이다. 미국의 경제학자 로버트 J 고든은 이 책에서 ‘성장 이후’의 역풍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경남 옮김. 생각의힘. 4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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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후퇴

세계적으로 민주주의는 위기다. 권위주의가 득세하고, 포퓰리즘이 번성한다. 극단적 우경화와 배타적 민족주의, 소수자 혐오도 만연한다. 슬라보예 지젝, 지그문트 바우만, 아르준 아파두라이 등 15명의 지식인들이 ‘후퇴하는 세계’를 사유하고, 타개할 방법을 찾는다. 박지영 외 옮김. 살림.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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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독재

삼성과 정치권력의 80년 동맹사를 추적했다. 박정희 시대는 물론, 1987년 민주화 이후 국회, 정부, 관료, 법조계, 언론까지 관리한 ‘삼성왕국’의 실체를 성실히 기록했다. 재벌 개혁의 핵심은 경제가 아니라 정치에 있음을 밝히고, ‘우리 안에 내재화된 삼성’을 들춘다. 이종보 지음. 빨간소금.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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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괴물-억압과 위반 사이

프로이트를 비판하고 크리스테바를 인용하면서 가부장제에 의해 기획된 여성 이미지의 본질을 파헤친다. <에이리언> <엑소시스트> <캐리> <사이코> 등 영화 속 ‘여성괴물’의 이미지를 분석한다. 2008년 출간된 책의 개정판이다. 바바라 크리드 지음. 손희정 옮김. 여이연.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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