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15구역은 2018년 5월 서울시 직권으로 촉진구역에서 해제됐다가 현 지종원 조합장의 적극적 소송 대응으로 2021년 1월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통해 부활했다. 다만 촉진구역에서 해제된 사이 설립된 가로주택조합으로 인해 ‘한 지붕 두 가족’이란 불편한 처지에 놓이게 됐다.하나의 구역에 두 개의 조합이 존재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부합하지 않기에 시급한 교통정리가 필요하다. 행정적으로, 법적으로 여러 논란이 제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지난 3월 장위15구역 재개발조합이 성북구청에 장위15-1 가로주택조합의 해산을 요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