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의 고령화로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어려웠던 판막질환 환자들에게 시술되고 있는 ‘경피적 대동맥판막삽입술(TAVI)’에 대한 건강보험급여 확대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승정·박덕우·안정민 교수팀은 지난 20일 2010년 국내에 처음 도입된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 300례 기념 간담회를 개최하고 7년간의 시술 경험 및 임상데이터를 설명하는 시간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TAVI 시술은 가슴을 절개해 판막을 교환하는 기존의 수술과는 달리 대퇴부에 있는 혈관을 따라 풍선을 판막까지 도달하게 한 다음, 좁아져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