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태극기 휘날리며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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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8 12:47
면민의날 행사를 하면서 하늘에 쳐놓은 태극기를 아직도 걷지 않아 하늘에 펄럭인다. 하늘 가득 만국기가 휘날리는 것은 많이 보았는데, 이렇게 태극기만 가득하니 또 다른 애국심(?) 마치 장터에 사람들이 모여 대한독립만세를 부르며 아우성을 치는 것 같은 비장함마저 느껴진다. 광복 60년이 지났건만 아직도 친일파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한 이 불쌍한 나라... 장터 하늘에 휘날리는 태극기가 마치 진정한 대한독립을 염원하는 함성 같도다. 일본이 패망하자 친일파들은 재빨리 자신들은 공산주의를 반대하는 ‘반공파’의 자리를 선점한다. 그리고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