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일동교회가 생존베낭을 나눠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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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일동교회가 생존베낭을 나눠준 이유

     성탄축하예배를 드리고 나오는 교우들 손에 손마다 뭔가 들려있었다. 이름하야 이다.배낭을 들고 나오는 교우들 표정에 함박웃음이 깃들여있다. 어떤 사연이 있었을까? 정학진 목사는 “매년 성탄절에 자신의 무익(無益)함과 부족함을 오래 참아준 교인들이 고맙다”며 뭔가 선물을 해왔는데 올해는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을 준비했다는 것이다. 각 가정당 한 개씩 준비된 200개의 생존배낭 안에는 물과 캔커피, 옥수수캔, 소독수와 빨간약, 랜턴과 ‘생존팔찌’ 등 17종이나 되는 생필품이 들어있었다. 정 목사를 통해 사연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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