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음료·아이스크림…한국 청소년들 당분 섭취 너무 많다
의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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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4 10:14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당분 섭취가 지나치게 많음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청소년의 당 과잉 섭취의 주요 원인이 되는 단맛 음료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여름철 건강한 음료섭취 방법을 제안했다.식약처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2014년 실시한 우리국민 당류 섭취량 평가사업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12~18세)의 일평균 당 섭취량(80g)은 다른 연령에 비해 높고, 이 중 가공식품을 통한 당 섭취량(57.5g)은 세계 보건기구(WHO)의 당 섭취량 기준(약 50g)을 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당 섭취량의 절반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