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한의사협회가 입법로비혐의로 압수수색 당한 것과 관련해 경찰에 엄정수사를 통해 죄에 합당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회장‧임현택)는 22일 성명서를 내고 한의사협회의 입법로비혐의에 대해 “특정 이해집단의 불법로비를 통한 법안재정과 같은 고질적 병폐는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며 “철저한 엄정 수사를 통해 사법적 심판을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앞서 21일 서울강서경찰서는 2013년부터 최근까지 한의사협회가 활동비 명목으로 수억원을 부당하게 사용했다는 정황을 포착해 압수수색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