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문장]“나는 동물을 정말 좋아했는데 시인이 됐다”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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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21:21
“한 학년이 끝나는 날에 담임 선생님은 내게 윤동주상을 줬다. 어째서 윤동주였는지 알 수 없다. 어째서 동물사랑상이 아니었는지 알 수 없었던 것과 마찬가지였다. 긴 노력은 사라졌고 원한 적 없던 선물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