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은퇴'의 각오로 쓴다, 이시영 시인의 '하동'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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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9 13:52
“가난한 집에 태어난 죄로……2만원밖에 못 줬는데 고스란히 남아 있던 지폐 두 장. 배 안에서 하루를 보냈을 텐데 친구들 과자 사 먹고 음료수 사 먹을 때 얼마나 먹고 싶었을까.”(‘2014년 9월19일, 어느 세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