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옆 식물원] 근육과 숨결, 향···나무와 내가 하나되는 순간 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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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옆 식물원] 근육과 숨결, 향···나무와 내가 하나되는 순간 톱을 들었다

국제갤러리 개인전 여는 ‘나무의 조각가’ 김윤신
알가로보의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생명력
팔로산토의 돌과 같은 단단함
근육과 숨결, 향을 지닌 나무는 인간과 같은 존재

작업을 하기 위해 나무를 살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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