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반포지구 재건축 사업이 35층으로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면서 이 일대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21일 서울시에 따르면,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반포주공 1단지(1·2·4주구)와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정비계획안을 가결했다.이들 재건축 사업장에서 그동안 논란이 됐던 '35층 층수제한'을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반포1단지가 35층으로 심의를 통과한 것을 계기로 반포 일대 재건축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서초구 반포동 810번지 일대에 지난 1974년 지어진 반포주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