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규제 강화에 '중도금 무이자' 아파트 인기몰이
한국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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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1 07:00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올해부터 금융권의 아파트 중도금 대출 규제가 본격 강화되면서 '중도금 무이자' 아파트가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금융권의 대출심사가 까다로워지면서 중도금 대출 자체에 난항을 겪는 현장이 속출하는 가운데 금리인상 여파로 시중 주택담보대출 이자율이 4~5% 선까지 치솟는 등 금융 부담 증가가 가시화되고 있어서다.이 같은 분위기는 트렌드에 민감한 청약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2월 전국에서 분양에 나선 5개 단지 중 단 1곳만 순위 내 마감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