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불량자 등을 대상으로 한 대출사기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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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불량자 등을 대상으로 한 대출사기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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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최근 신용불량자가 증가하고 있는 사회현상에 편승하여 신용불량자, 대출연체자 등 저() 신용자를 대상으로 하여, 전국적인 규모로 불법 대출중개를 하고 있는 업체 5곳을 적발하여 사기 등의 혐의로 경찰청에 통보하였음.(03. 5월중)

 이들은 전국적으로 수십 개의 영업점을 갖고 있으며, 자신들이 금융감독원의 인허가를 받은 적법한 업체인 것처럼 가장하고, 실체가 불분명한 외국계 대출업체와 연계하여 연1020%의 저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통상 530만원의 대출 대행료(수수료)를 먼저 입금할 것을 요구하거나, 동액 상당의 건강식품 등을 구입하도록 하면서 신용불량자 및 연체자 등을 현혹할 뿐 아니라, 지사모집 명목으로 수백만원씩의 보증금을 받고 있어 선의의 피해자를 양산할 우려가 있음.

 금융이용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이들 업체에게 절대로 수수료를 먼저 입금하는 등 이들의 요구에 응하지 말고, 상호저축은행 등 제도권 금융기관이나 시도에 등록된 적법한 대부업자로부터 직접 대출을 받을 것과, 부득이하게 중개업체를 이용할 경우에는 해당 금융기관과의 계약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하였음.



대출사기혐의 사례

<사례 1> A사

자사는 금융감독원에 등록하였으며, 미국에 소재 하는 대출업체 Q사와 대출중개 계약을 체결한 업체라면서, Q사가 국내에 진출하면 신용불량자, 연체자 등에게 대출해 주겠다며 인터넷 등을 통해 회원을 모집(전국적으로 약30여개의 지사 설치 등 다수의 대리점 조직 결성)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제휴 중소기업의 정수기 등 상품(1820만원)을 구입해야 하며, 대출시기까지 미래의 특정시점으로 지정하고 있음

  대출상품 내용

  - 대출 대상 : 일반인, 신용불량자 등 만20세 이상으로 상품구입자
  - 대출 금액 : 3백만5천만원(신용불량자라도 최소 3백만원 대출 가능)
  - 금리 등 : 연 24%, 대출성사시 대출수수료 10% 수취

 <사례 2> B사

미국에 소재하는 대출업체와 연계되어 있고, 전국적으로 모집총책 10여명이 하부직원을 두면서, 국제구제자금이라는 대출상품을 신용불량자 등을 대상으로 판매한다고 함

급전이 필요한 사람은 서류작성 비용대행료조로 15만원을 먼저 입금하고, 대출시행시 모집책에게 대출대행료조로 대출금액의 5%를 나중에 지급하는 조건임.

  대출상품 내용

  - 대출 대상 : 신용불량자 및 과다채무자로 20세(), 22세() 이상
  - 대출 금액 : 개인(1,0003,500만원), 사업자(3,0007,000만원)
  - 금    리 : 무담보, 무보증으로 연 1224%
  - 대출 시행일 : 대출신청일로 부터 29  37일
  - 특이사항

  외국계 은행과 영업상 연계되어 있다고 하나 사실무근인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대출신청후 서류심사를 거쳐 대출카드도 발급 예정이라고 홍보


 <사례 3> C사

 미국 뉴욕소재 대출대행업체 2곳과 계약을 체결하고, 외국은행이 국내에 진출하기 전에 신용불량자, 연체자 등을 대상으로 대출회원을 모집한다며 대출중개인 등을 대상으로 광고하고 있음.

 대출신청서(2매)를 받기 위해서는 15,000원(신용조사수수료 명목)을 먼저 입금하여야 하며, 대출시기는 외국계 대금업체 입점시기인 올해 6월 초순이라고 함.

    대출상품 내용

  - 대출 대상 : 일반인, 신용불량자 및 과다채무자 등 만20세 이상
  - 대출 금액 : 4백만1천만원(신용불량자라도 최소 4백만원 대출 가능)
  - 금리 및 만기일 : 연 611.5%, 12개월


(비은행감독국 비제도금융조사팀  3786-8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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