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위원 위촉 시 사전진단서 제출이 의무화된다. 제약사 로비에 따른 패널티도 강화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김승택)은 최근 전현직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위원들이 제약사로부터 뇌물을 받아 검찰에 기소된 사건이 발생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로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청렴·윤리성 및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위원회 운영규정을 개정·공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규정 개정의 기본 방향은 직무윤리 검증절차를 거쳐 위원을 선정하고, 청탁사실 확인 절차를 강화하여 청렴성·윤리성을 제고하며, 인력 풀(Pool) 확대를 통해 전문성